불교기(佛敎旗)에 대하여
마이템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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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3.15 17:35
청ㆍ황ㆍ적ㆍ백ㆍ등색의 다섯 가지 색으로 이루어진 불교기는
부처님의 가르침이 영원히 변치 않는 진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1882년에 불교국가인 스리랑카에서 영국사람 올콧트 대위가 만들어 내었으며,
1950년 「세계불교도 우의회(WFB)」에서 채택되어
이제까지 모든 불교국가와 단체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섯 가지의 색은 부처님께서 붓다가야에서 깨달음을 얻으셨을 때(성도하심),
다섯 가지의 찬란한 빛이 발하였다는 데서 연유한 것입니다.
청색은 마음을 모아 삼보(三寶)에 귀의하여
부처님의 가르침을 찾으려는 정근(精勤)을 의미하고,
황색은 지혜롭고 변하지 않는 굳은 마음을,
적색은 자비로운 마음으로 항상 쉬지 않고 수행에 힘쓰는 정진,
백색은 깨끗한 마음으로 온갖 번뇌를 맑게 하는 청정을,
등색은 정열의 마음으로 온갖 나쁜 짓에의 꾀임을 잘 견뎌 이겨나가는 인욕을 상징한다고 합니다.